1️⃣ 영화 소개 🎬
2012년 개봉한 "어벤져스(The Avengers)"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(MCU)의 첫 번째 팀업 영화로, 여러 히어로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작품입니다.
이 영화는 MCU 페이즈 1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작품으로, "아이언맨"(2008), "인크레더블 헐크"(2008), "토르"(2011), "캡틴 아메리카: 퍼스트 어벤져"(2011) 등을 거쳐 구축된 마블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하나로 합쳤습니다.
👉 감독: 조스 웨던 (Joss Whedon)
👉 출연:
- 아이언맨 / 토니 스타크 –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
- 캡틴 아메리카 / 스티브 로저스 – 크리스 에반스
- 토르 – 크리스 헴스워스
- 헐크 / 브루스 배너 – 마크 러팔로 (이전과 다른 배우로 교체)
- 블랙 위도우 / 나타샤 로마노프 – 스칼렛 요한슨
- 호크아이 / 클린트 바튼 – 제레미 레너
- 로키 (빌런) – 톰 히들스턴
- 닉 퓨리 – 사무엘 L. 잭슨
"어벤져스"는 마블 히어로들이 한 영화에 함께 등장해 싸운다는 개념을 처음으로 실현한 영화였습니다. 이는 단순한 크로스오버를 넘어, MCU가 하나의 거대한 유니버스라는 개념을 대중들에게 확실히 각인시켰죠.
개봉 당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으며,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15억 달러를 돌파하며 MCU의 성공을 확정지은 작품이 되었습니다.
2️⃣ 줄거리 🌎⚡
💠 테서랙트를 둘러싼 전쟁의 서막
영화의 시작은 쉴드(S.H.I.E.L.D.)가 보유하고 있던 강력한 에너지원 '테서랙트'가 로키에게 탈취당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.
테서랙트란?
- 강력한 우주적 힘을 가진 큐브 형태의 물체
- 후에 밝혀지지만, 사실상 "스페이스 스톤", 즉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
로키(톰 히들스턴)는 미지의 세력(타노스의 사주를 받은 치타우리 군대)과 손을 잡고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테서랙트를 이용하려 합니다.
이 사건으로 인해 닉 퓨리(사무엘 L. 잭슨)는 지구를 지킬 최강의 히어로 팀, "어벤져스"를 결성하기로 결심합니다.
🦸♂️ 어벤져스 결성 과정
닉 퓨리는 여러 히어로들을 모으기 시작합니다.
하지만 처음부터 팀워크가 좋았던 것은 아니었죠.
💥 아이언맨(토니 스타크) – 기존 히어로들 중 가장 강한 개성을 가진 인물. "나는 혼자 일하는 게 편하다"는 입장.
💥 캡틴 아메리카(스티브 로저스) – 전통적인 군인 스타일, 토니 스타크와 사사건건 충돌.
💥 토르 – 로키를 막기 위해 지구로 내려오지만, 처음엔 어벤져스 멤버들과 협력하기보다 로키와 따로 대립.
💥 헐크(브루스 배너) – 변신할 경우 통제할 수 없는 강력한 힘 때문에 정부의 감시를 받고 있음.
💥 블랙 위도우(나타샤 로마노프) – 스파이 출신으로, 냉철하고 침착한 전략가.
💥 호크아이(클린트 바튼) – 초반에는 로키에게 세뇌당해 적으로 등장.
이들이 처음 모였을 때는 팀워크가 엉망이었고, 서로의 방식과 신념이 충돌하며 갈등이 생깁니다.
🛸 로키의 함정과 쉴드 헬리캐리어 공격
로키는 일부러 어벤져스에게 잡혀 헬리캐리어에 감금됩니다.
하지만 이는 계획된 함정이었고, 결국 헐크가 폭주하고 내부가 무너지는 위기가 발생하죠.
이 과정에서 필 콜슨 요원이 로키에게 살해당하며, 어벤져스 멤버들은 더욱 단결하게 됩니다.
이제 어벤져스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합쳐야 할 때가 왔습니다.
⚡ 뉴욕 전투 – 치타우리 침공
로키는 테서랙트의 힘을 이용해 뉴욕 상공에 포탈을 열고, 치타우리 군대를 소환합니다.
이 장면이 바로 "어벤져스"의 전설적인 뉴욕 전투로 이어지는데,
이 장면은 MCU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전투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.
각 히어로들이 서로 협력하여 싸우는 장면들이 압권이었으며, 특히 360도 회전하며 모든 어벤져스 멤버들이 한 화면에 잡히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힙니다.
토니 스타크는 핵미사일을 치타우리 군대가 있는 포탈 속으로 날려 보내며 희생을 감수하지만, 가까스로 살아남습니다.
결국 뉴욕 전투는 어벤져스의 승리로 끝이 나고, 로키는 붙잡혀 아스가르드로 송환됩니다.
3️⃣ 감상 후기 📝
🔹 MCU를 확립한 기념비적인 영화
"어벤져스"는 단순한 슈퍼히어로 영화가 아니라, MCU라는 거대한 세계관을 확립한 영화였습니다.
이전까지는 개별 히어로들의 영화들이 존재했지만, "어벤져스"는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했죠.
🔹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
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대립,
토르와 헐크의 힘 대결,
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의 우정 등
각각의 캐릭터들이 개성이 강한 만큼, 이들이 충돌하고 성장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.
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은 영화의 분위기를 이끄는 중심 캐릭터로 활약하며, 특유의 유머와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.
🔹 뉴욕 전투 – MCU 최고의 액션 시퀀스
"어벤져스"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뉴욕 전투였습니다.
이 전투는 단순한 액션이 아니라, 각 히어로들의 특성을 활용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.
특히 캡틴이 지휘하고, 헐크가 치타우리 괴수를 때려눕히며, 토르가 번개를 휘두르고, 호크아이가 원거리 지원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인상적이었죠.
💡 총평
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 (5/5)
"어벤져스"는 단순한 슈퍼히어로 영화가 아니라, MCU의 역사적 전환점이 된 작품이었습니다.
흥미로운 캐릭터 케미, 화려한 액션, 그리고 뉴욕 전투라는 역사적인 명장면까지!
💬 "어벤져스, 어셈블!" – 그리고 이 한마디가 시작한 새로운 시대. 🚀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