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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르: 라그나로크(영화 소개, 줄거리, 감상 후기)

by velnova 2025. 2. 8.

토르 : 라그나로크 포스터

1️⃣ 영화 소개 ⚡

2017년 개봉한 "토르: 라그나로크(Thor: Ragnarok)"는 MCU(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) 페이즈 3의 주요 작품이자, 토르 시리즈의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온 영화입니다.

이전 "토르"(2011)와 "토르: 다크 월드"(2013)가 다소 진지한 분위기였다면, 이번 영화는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(Taika Waititi)의 특유의 유머와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,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토르 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.

👉 감독: 타이카 와이티티(Taika Waititi)
👉 출연:

  • 토르 – 크리스 헴스워스(Chris Hemsworth)
  • 로키 – 톰 히들스턴(Tom Hiddleston)
  • 헐크 / 브루스 배너 – 마크 러팔로(Mark Ruffalo)
  • 발키리 – 테사 톰슨(Tessa Thompson)
  • 헤라(빌런) – 케이트 블란쳇(Cate Blanchett)
  • 오딘 – 안소니 홉킨스(Anthony Hopkins)
  • 그랜드마스터 – 제프 골드블럼(Jeff Goldblum)
  • 스컬지 – 칼 어번(Karl Urban)

이 영화는 단순한 후속편이 아니라,
토르의 새로운 정체성 확립
로키와의 관계 변화
헐크와의 콤비 플레이
아스가르드의 운명과 "라그나로크(종말)"의 의미

등 다양한 요소들을 담아, 기존 MCU 영화 중 가장 신선하고 유쾌한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.


2️⃣ 줄거리 ⚔️

🔥 수르트와의 전투 – 라그나로크의 예언

영화는 토르가 불의 거인 수르트(Surtur)와 싸우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.

수르트는 아스가르드의 멸망(라그나로크)이 곧 일어날 것이라 경고
토르는 그를 물리치고 왕국을 구했다고 생각하지만, 더 큰 위기가 기다리고 있었음


🕊️ 오딘의 죽음 & 헤라의 부활

토르는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로키(톰 히들스턴)가 오딘(안소니 홉킨스)으로 변장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립니다.

로키와 함께 지구로 가서 오딘을 찾아냄
오딘은 "아스가르드의 진정한 첫째 딸, 헤라(케이트 블란쳇)가 곧 돌아올 것"이라 경고
오딘은 평온하게 사라지지만, 그의 죽음과 동시에 헤라가 부활

헤라는 토르와 로키를 손쉽게 제압하며,
묠니르를 단 한 손으로 파괴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입니다.


🌌 사카아르 – 토르 vs 헐크의 대결

헤라는 아스가르드로 향하고,
토르와 로키는 그녀에게 밀려 우주로 튕겨나가 사카아르(Sakaar)라는 행성에 불시착합니다.

토르는 그곳에서 "그랜드마스터(제프 골드블럼)"의 검투사가 됨
그리고,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상대와 마주하게 됨

바로… 헐크! 😲💥

이 장면은 "행크 Pym 이후 최고의 리매치"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인상적인 액션을 보여줍니다.
토르는 번개 능력을 사용하려 하지만, 결국 헐크에게 패배
이후 헐크와 친구가 되어 탈출 계획을 세움


⚔️ 아스가르드의 몰락 – 최종 전투

토르는 헐크, 발키리와 함께 사카아르를 탈출해 아스가르드로 향하고, 헤라와 최후의 전투를 벌입니다.

하지만 헤라는 너무 강력했고, 토르는 묠니르 없이 그녀를 이길 수 없었음
토르는 "아스가르드는 장소가 아니라, 사람이다"라는 깨달음을 얻음
수르트를 부활시켜 헤라를 막고, 라그나로크를 이용해 그녀를 소멸시킴

결국 아스가르드는 파괴되었지만, 토르는 새로운 지도자로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.


🚀 엔딩 – 타노스의 도래

토르는 아스가르드 생존자들과 함께 새로운 왕국을 찾기 위해 지구로 향함
하지만 그 순간, 우주에서 거대한 타노스의 함선이 등장하며 영화가 끝남

이 장면은 이후 "어벤져스: 인피니티 워"(2018)로 바로 이어지며, MCU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가 됩니다.


3️⃣ 감상 후기 📝

🔹 MCU에서 가장 유쾌한 히어로 영화

"토르: 라그나로크"는 이전의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벗어나,
빠른 전개 & 유머 코드
강렬한 색감 & 감각적인 연출
신나는 배경 음악(레드 제플린 – Immigrant Song)

등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의 MCU 영화를 탄생시켰습니다.

특히, 토르와 헐크의 콤비는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,
발키리(테사 톰슨)라는 새로운 캐릭터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.


🔹 로키와 토르의 관계 변화

이번 영화에서 로키는 단순한 악당이 아닌, 형제애와 배신 사이에서 고민하는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발전했습니다.

토르와의 케미가 더욱 자연스러워졌으며, 이후 시리즈에서 더욱 중요한 캐릭터가 됨
특히, "나는 형이다. 나는 널 믿는다."라고 말하는 장면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


🔹 "토르는 묠니르 없이도 강하다!"

이전까지 묠니르(망치)가 토르의 힘의 원천이라고 생각했지만,
이 영화에서 그것이 아니라, 토르 자신이 천둥의 신이라는 것을 깨닫는 과정이 그려집니다.

"네가 천둥의 신이지, 망치의 신이 아니다." – 오딘의 조언
묠니르 없이도 강력한 번개 능력을 사용하며, 진정한 힘을 발휘

이러한 변화는 이후 "어벤져스: 인피니티 워"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.


💡 총평

⭐️⭐️⭐️⭐️⭐️ (5/5)

"토르: 라그나로크"는
MCU에서 가장 유쾌한 히어로 영화이자,
토르라는 캐릭터를 완전히 새롭게 재정립한 작품입니다.

기존의 "토르" 시리즈가 다소 무겁고 진지한 분위기였다면,
이번 영화는 "토르는 이렇게도 재미있을 수 있다!"라는 걸 증명하며,
MCU에서 가장 독창적인 작품 중 하나로 남았습니다.

💬 "아스가르드는 장소가 아니라, 사람이다."
그렇다면, 토르의 새로운 여정은 어디로 향할까요? 🚀🔥